블로그댓글은 거의 오픈되어있어서 다들 볼수있지만,
카톡으로 오는 질문들은 저만 알수있기에 이렇게 캡쳐하여 오픈합니다 ▽
기분나쁘시다면 원하시는 부분 모자이크처리하거나 글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어를 가르치는 입장에서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전부 자세하게 글을 올릴수 없기에
10년을 넘게 가르쳤지만 학생마다 궁금해하는 부분이 다른건 당연합니다^^
이렇게 질문주시고 답변드린 부분들을 가끔 보여드림으로 인해
궁금한 부분이 같은 학생분들끼리 답변을 공유할수있기를 바래요 ♡
(그래도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연락주세요^^)
추가설명을 드리자면,
사전에서 단어를 검색하면 마치 번역기의 완벽하지 않은 번역처럼,
중국어 "가다"를 검색했을때 "去"이 "上"이 같은 의미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학교나 회사같은 특정 직장은
공원이나 병원과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그래서 "上"을 붙여서 두글자짜리 관형구로 만들어진듯합니다^^
제가 나름 꼬장꼬장한 성격이라 회화보단 자격증반의 문법에 더 신경을 쏟았던적이 있는듯하여,
"중국인들이 그렇게 잘 사용하지않아요~그냥 외우실수밖에 없어요~^^"라고 답변드리면
스스로 무책임하게 느껴질때가 많은데요,,,ㅎㅎㅎ
한글에도 그러한 관형구가 있듯이 그렇게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는 사진없는 일상의 주절주절입니다...ㅠㅠ
블로그를 아무리 꾸준히 못해도 3일 이상을 쉰적이 없는데,,
사실 이번엔 일주일정도 못한거같아요
제가 지금 29주차 임산부인데, 하필 이 좋은 봄날씨에 감기에 걸려버렸어요~
설상가상 남편이 저 편하게 쓰라고 클라우드랑 집컴이랑 연결해놓은 무슨 프로그램이 해킹이 당해서
사진파일들이 싹 다 날라가버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감기랑 목감기가 같이 와버려서 약못먹는 임산부는 가습기를 끼고 살고,
블로그는 클라우드가 해킹당해서 사진이 날라가니까 복구는 할수 있지만 정말 의욕이 딱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연휴고 나발이고 드러누워서 골골 앓고 있는데
갑자기 위에 분의 카톡을 받고 정성껏 답장 드리고
아 계속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눈에 쌍심지켜고 컴터앞에 앉았어요~^^
가끔 질문받으면 정말 기분좋아요^^
정말 단 하나만 받아도 학원에서 가르칠때가 생각나고 그래요~
제 설명이 부족해서일수도 있지만,
아무리 잘 가르쳐도 어학은 궁금한 점이 늘 있는거랍니다^^
즐거운 연휴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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