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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의 중국어 단어들을 한번씩 읽어보고,

마지막에 정리한 단어를 다시 한번 읽어봄으로서,

일상중국어를 익혀봅시다!^^)




안녕하세요~

중국어강사이자 임신 29주차 임산부 이호맘입니당 :)

환절기는 환절기인거같아요~

어떤날은 갑자기 비도 오고 어떤날은 너무 쨍~하고, 아침저녁으로는 또 쌀쌀하고,

지금쯤 만삭인 임산부들 모두 건강 잘 챙기길 바래요~♡

다행히도 주말엔 비가 안와서

토요일인 어제 시댁도련님커플이랑 남편이랑 세종호수공원으로 더블데이트 다녀왔어요~^^


데이트   约会   yuē huì    웨 후이






세종시나 대전에서 미팅이 있을때 그냥 청주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울때,

남편과 함께 가끔 들렸던 세종호수공원이에요~

늘 시간에 쫓겨서 잠깐 들리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한곳에서 시작해서 한바퀴를 크게 걸어서 돌았는데,

딱 두시간 걸리더라구요~

자전거나 전동 왕발통(?)을 대여하려고 했지만 커플자전거도 없고 전동왕발통도 없는듯해서 그냥 걸었는데,

마지막 얼마간을 남겨두고 허리아프고 배 땡겨서 돌아가시는줄 알았어요~

역시나 29주차 임산부한테 두시간동안 걷기는 무리인거같아요;;;;;;


물론 그래도 집에만 있는것보다 좋아요~

금요일에 친정부모님이 제주도로 여행가셔서 친정집강아지도 봐줄겸 친정집거실에서 잤는데

토욜아침에 일어나봤더니 햇살이 너무 좋은거에요~

사실 몸이 점점 무거워져서

날씨가 좋은 날이여도 "어떡하지 몸은 무겁고 뭔가 귀찮고 근데 놀러는 가고싶고"

이런 생각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이어지다가 결국 안나가는 날이 많았는데,

그래도 나가서 산책도 하고 콧바람도 쐬고,

또 공원에 부모님과 함께 연날리러 온 어린아이들을 보면서 태교에도 도움이 되고 좋았어요~ 


산책   散步   sàn bù    싼뿌






남편이랑 도련님커플은 "역시 맥주는 카스지 캬~"이러는데

혼자 포카리를 홀짝여야하는 임산부*ㅠ,ㅠ*

도련님여자친구는 저희부부가 소개시켜준거라서 더블데이트여도 하나도 어색하지 않아요ㅋㅋㅋ

다담주면 저희 시부모님께 가서 인사시킬거라고 하길래,

도련님여친한테 농담으로 "자 어서 형님이라고 불러봐아~"이러고 놀리는 재미가 쏠쏠했어요ㅋㅋㅋ


부부   夫妻   fū qī    푸치






여보 내 얼굴 다 가려져~? ♡


전 원래 피부가 까무잡잡해요~

어릴땐 안그랬는데, 남들보다 잘 타는 편인지 커가면서 점점...후후후...

자세히 보면 배 많이 나왔죠? 저도 이제 만삭이랍니다^^







도련님커플 ♡


도련님이랑은 신랑이랑 사귀던 초기부터 친했었고,

여친은 나랑 먼저 친했다가 소개시켜줘서 그런지,

"그렇게 좋아~?" 이러고 놀리는 재미가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찍어준 이 사진이 제일 맘에 드는지, 보내주자마자 딱 하니 둘다 카톡배경화면으로 해놓더라능 ♡


남자친구   男朋友   nán péng you    난펑유

여자친구   女朋友   nǚ péng you    뉘펑유









1. 포스팅 내용 중간중간에서 만나는 단어를 한번 익히시고,

2. 마지막에 정리해놓은 똑같은 단어를 다시 한번 익혀보세요.


한 포스팅에서 같은 단어를 두번 읽어봄으로서,

남다른 복습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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