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중국어> 청주에도 버드소리가 있어요^^

 

안녕하세요~

중국어강사 이호맘입니다 :)

 

세종호수공원으로 드라이브를 갈때마다

버드소리를 보고 갈까말까했었는데

청주에도 있었네요!

​에버랜드 하루종일 돌아다닌 날에도 앵무가든을 놓쳐서

그 아쉬움을 달래러 호야랑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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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동 아파트랑 주택이 많은 사이에 위치해있어서

네비게이션을 찍고 어렵지 않게 찾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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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음료를 하나씩 주문하면

이용요금은 무료랍니다^^

한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으면

사장님께서 최소 한마리씩 가져다주시는데

공간이 그리 넓지 않은데 앵무 마리수가 많아서

평일 오후에 갔는데 저희 테이블에만 3~5마리가 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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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학생들은 학교 끝난 시간이고

성인들은 아직 퇴근전인 딱 오후 3~4시쯤에

저희부부도 호야 일찍 하원시켜서 데려갔더니

너무 복작이지않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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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주기체험은 3천원인가(?)

부가요금이 있어요^^

 

 

우리 호야는​

모든 동물을 포함해서

새도 좋아하지만

가까이 오는건 싫고 구경하는건 좋은 그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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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이쁘네~

응 귀엽네~

만져보고 싶긴 한데

근데 너무 가까이 오진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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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작은 앵무랑 놀건 말건

호야는 큰 앵무한테 관심이 있어요~

 

저 초록색 큰 앵무는 손님들이 들어올때마다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정말 잘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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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금 더 다가가볼까?

 

용기를 가져보려고 앙다문 저 입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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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마침내

안성팜랜드에서는 아빠뒤에 숨어서 고개만 갸웃하고 훔쳐보고

에버랜드 앵무 버드퍼포먼스에서 싫다고 생떼를 쓰던 우리 애기가

손내밀고 앵무를 받으려는 장족의 발전이!!!

사장님 말씀처럼

아이들은 동물과 친해지려면 시간이 걸리니까

시간을 가지고 차근차근 다가가면 성공하는거같아요!ㅎㅎㅎ

 

 

어머 너 카메라 볼줄 아는거니? 또 만나러 갈게~

 

앵무새      鹦鹉      yīng wǔ      잉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