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 거울의방, 중국어

(2015 추억팔이)

베르사유궁전은 파리의 외곽에 위치해있어요~

100%자유여행으로 가게되면 외곽에 있는 베르사유까지 찾아가기엔 다소 어려울수있기에,

베르사유 반일 혹은 종일 현지투어 등등을 신청하고 가면 조금이나마 수월할수 있어요^^

대학교다닐때 세계문화유산같은 교양수업에서 루이14세 이름을 빼놓으면 참 섭섭할 정도잖아요~

시민혁명을 일으킬 정도로 

도가 넘어도 너무 지나치게 화려하게 살았던 그 삶을 엿볼수 있다는게 참 신기했답니다.

그러찮아도 까무잡잡한 피부에

여름만 되면 라코스테 반팔피케원피스만 교복처럼 입고 다니다가,

허니문 간답시고 민소매여름니트를 입었더니 참 정교하게 타있는 저 팔라인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동상보다는 그림을 좋아해요~

상대적으로 그림이 더 좋을뿐이지 동상이 싫지는 않답니다^^

단지,

평면만으로도 그 위에 표현한 세상이,

그림자때문에 각도에 따라서 변하는 동상보다 더 따뜻하게 느껴진달까요?

제가 남자가 아닌

감성적인 여자여서 더 그런가봐요^^

투어중에 견학온 학생인듯한(?) 풍경도 구경했어요 :)

~~

가장 유명한 만큼 관광객도 최고로 많았던 거울의 방~

거의 뭐 거울의 방이 아니라 샹들리에의 방이에요~

저희는 제 목에 걸린 저 안내스피커를 입구에서 받아서 가지고 다녔어요~

미리 공부를 안하고 왔을뿐더러,

이왕 온거 제대로 설명도 듣고 보고가고싶었거든요^^

평소에도 눈으로 컬러테러당하지않게 나름 어느정도 커플룩을 맞춰입으려고 하지만,

허니문때는 유난히 신경썼어요~

베이지면 베이지로 맞춰입고, 남색은 남색으로 맞춰입고 ♡

임신27주차 대문자 D라인인 지금은 나에게 절대 없는 저 허리...

다행히도 배는 앞으로 나오긴 하지만 옆으로 안나오는걸 보면 출산하고 난뒤에 저 허리로 아주 못돌아갈것같진 않네요,,,

그런데 출산할때 넓어지는 골반은 어떡하죠...ㅋㅋㅋ

여행사진은 다른 포스팅과 달리 사진이 유난히 많으므로,

다른 일상포스팅처럼 중간중간 단어는 제외하고,

마지막 단어정리만 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