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요
낮엔 반팔을 입어야하고
아침저녁으론 긴팔을 입어야하는데
보풀제거기는 사놓고
얇은 로브코트랑 봄니트들 정리를 못하고 있는 아이러니...
MBTI에 관심이 없다가
얼마전에 사무실 동생이 얘기해서 해봤더니
세계에서 가장 희귀하다는 ENFJ더라구요ㅋㅋㅋ
신기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유명인들이랑 같아서 기분도 좋고
뭐 암튼
더 정확히 하려면 서너시간동안 더 많은 문제를 풀어야한다고 하니까...
그래도 기분 좋음^^
오랫동안 애매하게 신경쓰인 발바닥티눈때문에
동남지구 서울피부과의원에 다녀왔어요
아마도 몇년동안 강사로 일할때 서서 일한 결과가 아닐지...
자꾸 동남지구로 병원다닌 리뷰를 올리고 있는데
뭔가 새로 지은 브랜드아파트에 살고 있을거같지만
현실의 배달의민족과 인연 끊어진 시골라이프ㅎㅎ
초점 풀린 저 가는 관으로
여러차례 냉동치료를 통해 티눈냉동응고제거술을 받는데
조금...아파요...
마취해도 소용없다고 하셔서
열심히 참고 버티는 중입니다ㅠㅠ
아 물론
병원비는 만원대이지만
질병수술비가 추가로 30만원이나 나오니까
그건 좀 위안이 되네요ㅋㅋㅋ
비오는 날
나와서 발바닥 티눈빼고
사이좋게 명륜진사갈비 먹으러 가요 :)
우리 불여시 딸램
나중에 자연스럽게 쌍꺼풀 딱 생기면
작는 눈은 아닐거같긴 한데
아직은 어딜가나 "아빠 똑 닮았네"얘기 들을때마다
조금...서운...
근데 요즘 조금 많이 이뻐지고 있긴 해요...
이거 포스팅하다가도 자꾸 눈에 밟혀서 스크롤 올려서 사진 한번 보고ㅋㅋㅋ
아들이랑 주말 드라이브
6~7년째 같은 번호로 로또복권을 사고 있는데
이번주엔 깜빡해서
주말에 로또사러 잠깐 아드님만 데리고 나와서
편의점에서 장난감 젤리 사탕 득템하고
귀가길에 꿈나라 가심
평화로운 주말...
참외시즌이 돌아왔어요!
아직은 조금 딱딱한데
냉장고 신선칸에 하루 넣어놨다가 다시 꺼내서 하나 깎아먹었더니 딱^^
너네 왜케 이뽕 ♡
딱 한번을 제외하고
입사하고 꾸준히 쓰고 있는 몰스킨 벚꽃
유일한 사치템이지만
너무너무 뿌듯하달까...
사무실 1층에 스벅이 있어서
약간 된장녀같지만
사실은 1년에 한번도 갈까말까인데
하필 사무실 정수기가 고장나서ㅠㅠ
집에도 무려 커피머신도 있지만
그것 역시 남편꺼일뿐
저는 맥심 화이트골드가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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