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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어강사 이호맘입니다 :)

 

요즘 가는곳마다 듣는 소리가

남편은 갈수록 살이 찐다고 하고

마누라는 갈수록 마른다는 소릴 들어서

농담으로 헌혈 좀 하자고 얘기가 나온 김에

피뽑으러 시내에 다녀왔어요 ㅎㅎ

 

뭐 피뽑는다고 살이 빠지는건 아니고

오히려 헌혈을 하면 새 피가 생겨서 더 건강하고 좋은건데

몸무게마저도 헌혈최소몸무게 주변을 왔다갔다하는 체질이다보니

저는 진심 헌혈 좀 해보는게 소원이네요 ㅠㅠ

남편도 헌혈이 처음인줄 알았는데

대학생교 다닐때 군대에 있을때 등등

무려 이번이 여섯번째더라구요~

 

헌혈      献血      xiàn xuè      썐 쐬

 

남자는 전혈이라고 ㅋㅋ

패기있게 저기가서 누워계심~

 

남편 헌혈하는 동안 앉아서 웹툰보고 있는데

간호사분께서 오셔서

"여기서 사은품 골라보시래요~"하시면서 주시더라구요 ㅎㅎ

출장을 앞두고 있어서

고민없이 여행용 파우치 세트로 결정!

 

그 이후로 그 파우치세트만 보면

남편 피팔아서 받았다고 놀린답니다...ㅡㅡ

 

 

두세달 뒤에 또 가는거야 남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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