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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어강사 이호맘입니다 :)
뽀로로카페 세종점으로 놀러간 날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호는 깊게 잠들어버리고
저랑 남편은 약간 출출해서
차에 남편과 호를 두고
저 혼자 건물로 들어가보니
이렇게나 먹음직스러운 포스터를 걸어둔 베이글카페가
딱~눈에 띄었어요!
오른쪽 사진 좀 보세요 크~
지금까지 내인생의 베이글은
던킨가서 구경만하고;;;ㅋㅋ;;;
그래도 고민하다가 크리스피만 사먹었는데
저 위 사진 오른쪽의 베이글비쥬얼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더라구요!
연세가 조금 있으신 남자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하게
짤라주시고 구워주시고 포장까지 곱게 해주신답니당~
베이글 百吉饼 bǎi jí bǐng 빠이 찌 삥
녹차베이글 하나와 아메리카노를 테이크아웃해서 차로 돌아왔는데
녹차베이글은
딱 녹차라떼를 마실때 부드러운 녹차향과
베이글빵은 빵이면서 떡같은 쫄깃함이 살아있어요!
아메리카노는 남편은 신맛이 나서 본인취향이 아니라고 했지만
담백하고 쫄깃한 녹차향 베이글과 신맛 살짝 나는 커피의 조화는 정말 최고였답니다!ㅎㅎㅎ
다음에도 호 데리고 뽀로로파크 세종점갈때 또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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