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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어강사 이호맘입니다 :)
유럽다녀온지가 벌써 3년전인데
아직도 가자마자 먹은 케밥의 감동을 잊지 못해서
그 이후로 지금까지 3년이 넘도록
만약 핫도그나 케밥을 사먹는다면
그것은 그저 어.쩔.수.없.이 바쁘지만 배고픔을 달래기용일뿐
맛있다고 하는걸 눈씻어도 본적이 없어요~
그런 사람이 우리 남편인데
가경동 영풍문고에 갔다가 옆에 독일정통핫도그 도이첸이 있길래
3년전에 케밥은 빠리에서 먹었지만
혹시나 비슷할까 하는 기대로 남편을 끌고 갔어요~
핫도그 热狗 rè gǒu 러 꺼우
남편이 주문한 케밥같은 핫도그는 왼쪽귀퉁이에,
출산하고 왠지 살이 살짝 찌는듯한 저는
요즘 빵과는 담쌓고 지내야할거같아서 그냥 치킨으로^^
어쨌든
남편말로는 괜찮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는 핫도그나 치킨보단
살짝 통통하고 폭신(?)하면서 겉은 바삭한 감자튀김이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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