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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중국어강사이자 육아주부 이호맘입니다 :)

우리 아들 호는 오늘로 생후 65일째랍니다^^

지금 한창 바운서의 흔들이 단계도 올려주고,

돌아가는 모빌을 보면서 눈동자도 요리조리 움직이고 놀때에요~



모빌에는 오르골이 거의 같이 세트로 되어있죠^^

인형이 멈춰있는게 아니라 오르골을 따라서 빙글빙글 돌아가면 아기가 좋아한답니다~

저는 오르골 모빌을 십자수가게에서 샀어요^^


제가 산 십자수 모빌 세트안의 오르골은 손으로 태엽을 감아주는 형태였는데요,

조금 불편해서 얼마전에 건전지를 넣는 스마트오르골로 바꿔줬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태엽과 전자 오르골을 한번 비교해볼게요^^


모빌      铃   chuáng líng      츨왕 링

오르골      八音盒   bā yīn hé       빠 인 허

 


귀여운 천사 곰돌이가 그려져있는 요 오르골은 십자수 모빌 세트에 들어있던 거에요~



요렇게 뒤에 태엽을 쭉쭉~끝까지 감아주면 1~2분정도 돌아가면서 음악소리가 나온답니다^^


태엽      发条   fā tiáo      파 탸우



그리고 요렇게 고양이 두마리가 그려져있는 오르골이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하는 전자 스마트 오르골이에요~


전자      电子   diàn zǐ      떈 쯔

건전지      电池   diàn chí      떈 츨



AA건전지 두개를 넣고 사용하는거에요^^

태엽오르골은 멜로디가 한종류인것에 비해 전자 오르골은 무려 35곡이나 들어있답니다^^



왜 태엽보단 전자 오르골일까요?

계속 태엽을 감아주는 번거로움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와 눈을 마주치면서 놀아줄수있는것이

태엽오르골의 장점이긴 합니다^^

그러나 아이를 키우는 주부 엄마는 집에서 아이만 보진 않죠~

빨래도 해야하고 설거지도 해야하고 집청소도 해야하는 등등

육아맘은 집에서 육아뿐만이 아니라 가사노동도 해야한답니다~

그런데 아이에게 오르골을 켜주고 혼자 노는 동안 후딱 집안일을 하려면

 태엽을 한번 감았을때 1~2분으로는 한참 부족하거든요ㅠㅠ

저도 태엽 오르골을 틀어줬을때 노래가 멈추면 아기가 울어서

집안일을 아예 못하거나

아니면 몇번이고 아기가 있는 안방을 들락날락하면서

태엽 감아주고 설거지하고 태엽 감아주고 빨래 돌리고 했답니다ㅠㅠㅎㅎㅎ

지금은 전자 오르골로 교체했더니 

아기가 최소 10분정도는 혼자 돌아가는 모빌을 쳐다보면서 잘 놀아서 

그 틈사이에 집안일을 맘편히 할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고리형식으로 되어있어서

태엽에서 전자로 오르골을 쉽게 갈아끼웠어요^^

아기가 생후 한달까지는 흑백만 뚜렷하게 구분하므로 흑백모빌을 더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차차 초록모빌도 쳐다보고 팔로 건드려보고 좋아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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