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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중국어강사 이호맘입니다 :)

차마 좋은 아침이에요~라고 할수 없는 

직장인들에게 있어서의 "헬요일"아침이네요~ㅎㅎ

그래도 청주는 비소식이 있었는데 비가 전혀 안내려서 덕분에 밀린 빨래를 하고 있어요~

저도 결혼할때까지만 해도 월요일을 헬요일이라고 부르면서 일에 빠져살았었는데

임신하고부터 출산한 지금까지 집에만 있다보니

요일개념이 완전히 사라져버린거있죠~



갓난아기 육아에는 평일이고 주말이고 없다보니,

얼마나 요일개념이 없어졌냐하면,

얼마전에 토요일에 동사무소에 여쭤볼게 있어서 전화드렸더니,

직원분이 친절하게 받아서 대답해주시고,

마지막에

"지금 홍수피해때문에 비상근무중이라 메모해드리고 월요일에 처리해드릴게요~"라고 하시는거에요~

그제서야 어머 주말이구나!하고 연거푸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전화끊었지 뭐에요ㅠㅠ

애기 키우는 엄마들 공감하실려나,,,

나만 이렇게 얼렁뚱땅한건가요ㅠㅠ

나름 사회생활할땐 똑부러진단 소리 많이 들었는데, 정말 아줌마가 되는건 어쩔수 없는건가요ㅎㅎㅎㅎㅎㅎ 



직장인들은 헬요일이 괴롭고,

요일개념을 완전히 날려버린 저는 이 영원할것만 같은 육아평일이 언제 주말로 바뀔지 고민이지만

그래도 우리 웃으면서 좋은일만 생각하면서 하루를 시작해요~

기상청이 틀리는건 얄밉지만,

비소식이 있는 날 비가 안오는건 또 좋은일이잖아요~?ㅎㅎ



안좋은 생각만 하면 정말 끝이 없는거 같아요~

좋은 일을 생각하려고 노력해야 더 좋은 일도 계속 생기는거겠죠?

우리모두 웃고 살아요^^방긋방긋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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