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중국어> 인파로 듀얼 초음파 짖음방지기.

안녕하세요~중국어강사 이호맘입니다 :)

강아지를 키우는 집이라면 한번쯤 살까말까 고민해보셨을 짖음방지기,

여러분은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저희집엔 푸들 한마리, 포메라니안 두마리, 총 세마리의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답니다~

평소에 이유없이 짖지는 않고,

현관앞으로 누가 지나가거나, 아니면 택배나 배달음식이 올때 짖곤 하기때문에,

딱히 주민항의가 들어오거나 하진 않았구요,

또 동네에 워낙 강아지 키우는 집이 많아서 그런지 딱히 걱정은 없었는데요,

6월말에 우리 호가 태어나기전에,

아기가 태어나면 강아지들 짖는 소리에 놀라서 울지 않을까? 라는 걱정에

강아지를 키우면서 처음으로 짖음방지기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저희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짖음방지기는 인파로 듀얼 초음파 짖음방지기입니다^^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하는거구요, 

초음파강도를 조절 가능하고,

아이들이 짖을때 큰소리가 나면 저기 작은 구멍에서 빨간 불이 반짝반짝하면서 초음파가 나오는거랍니다~

역시나 나이를 먹을수록 안들린다고 하더니,

저희부부는 제대로 작동하나?싶었는데

집으로 과외오는 중학생은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초음파 짖음방지기의 효과는 

많이들 사용하는 목에 거는 전기충격 짖음방지기보다는 약해요~

그건 강아지들이 깨갱~하고 바로 안짖긴 하지만

워낙 안좋다고들 소문이 나서 저희는 사용하고싶지 않더라구요,

초음파 짖음방지기는 처음엔 효과가 없나 싶었는데,

날이 갈수록 초음파가 나오니까 강아지들이 인식하고 조금 덜 짖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보다 정말 다행인게,

저희 호가 강아지들 짖는 소리에 전~혀 놀라지 않아요~

배달음식이 와도 택배가 와도 강아지들 짖을때 놀란적이 없답니다~

태교할때 뱃속에서 열달동안 워낙 많이 들어서 적응이 되었나봐요ㅎㅎㅎ

혹시나 싶어서 아기 청력검사를 했을때 문제없었답니다ㅎㅎㅎ

강아지를 키우는 임산부 예비맘님들 참고가 되시길 바래요^^